농촌인력중개센터 2021년 성과, 문제점 및 향후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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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원 | 심상금 의원 | 일자 | 2021-11-23 |
회의록 | 제266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 ||
농업인력 부족과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연천군은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및 젊은 층의 부족으로 매년 외국인 근로자에 농업인력을 의지하였으나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상황으로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2021년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소하여 운영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올해 성과와 문제점 및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답변자 | 군수 김광철 | 일자 | 2021-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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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 제266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 ||
다음은 심상금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질문하신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올해의 성과와 문제점 및 향후계획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서는 500~600여 명의 농업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이 급격하게 감소되어 금년도에는 우리군 농업인력사무소에서 100여 명의 정도의 외국인 농업근로자를 확보하여 운영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우리군에서는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와 협의하여 5월부터 도시근로자들을 확보하고 연천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운영사항으로 10월 기준 농촌인력중개 인원은 3,642명으로 농업인력 확보가 원활치 않아 수요 농가의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하였지만, 농촌인력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추진했습니다. 2022년도에는 연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 위탁 운영하겠으며 운영 인력은 월 40명으로 농업인력 수요 시기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조정하여 운영하겠습니다. 아울러 외국인근로자 도입에도 만전을 기하여 농업인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청년정책에 대하여 일자리를 중심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 2021년 10월 말 현재 연천군 인구는 42,797명이며 이 중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은 9,602명으로 전체 인구의 22.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1년 상반기 기준 연천군의 15세 이상 29세 이하의 취업자 수는 2,400명으로 고용률은 45.8%이고, 30세 이상 49세 이하의 취업자 수는 6,600명으로 고용률은 80.4%가 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를 위한 직접 일자리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특화 분야 육성을 위한 지역혁신형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우수기업 및 혁신 인증기업 등에 취업하는 청년들에게 연간 2,400만 원 내에서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고용을 창출한 창업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청년 일자리플러스 사업에서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연간 1,500만 원 내에서 시제품 개발, 컨설팅, 홍보비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천군 자체사업으로 청년창업 성공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날로 늘어나는 창업 희망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청년창업가에게 현실성 있는 지원을 하여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연천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임대료 및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청년 일자리를 위한 간접지원으로는 (구) 농어촌공사를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조성한 연천군 청년센터를 활용하여 취업 지원, 문화 활동, 청년 장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청년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청년정책과 관련하여 연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본 용역은 재단법인 경기복지재단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2월 28일에 완료 예정으로 기본 과업으로는 연천군 청년들의 분야별 실태를 파악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수립된 기본계획에 따라 지원방향을 마련하여 연천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