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원 활성화 방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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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원 | 김미경 의원 | 일자 | 2022-11-24 |
| 회의록 | 제275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세 번째로 보건의료원 활성화 방안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보건의료원은 종합병원이 없는 우리군에 위치한 농어촌 지역의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군민이 누리는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그 핵심기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위급한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응급실과 입원실 운영이 전문분야 의사부재로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등 군민이 기대하는 의료수준과 상당한 괴리가 있어 많은 불편사항이 있는 실정으로 보건의료원 응급실과 입원실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 운영방안은 무엇이며 종합의료병원급 의료연계 인프라 확대 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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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군수 김덕현 | 일자 | 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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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 | 제275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다음은 세 번째로 질문하신 의료원 활성화 관련 응급실, 입원실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병상 가동 최소인력은 7명으로 입원 환자 수와 무관합니다. 그러나 입원 환자 수의 감소로 입원실 간호인력 문제가 대두되면서 적정 규모의 입원실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저소득층, 고령자 등의 의료취약자가 많은 지역적인 인구특성으로 공공의료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음에 따라 보건의료원의 입원실 운영은 불가피합니다. 업무대행의사 채용 시 입원 환자 수에 따른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입원실 운영이 활성화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보건의료원의 응급실은 타 상급병원과 달리 취약 응급의료기관으로 야간 진료실의 개념으로 간단한 처치 위주의 외래진료 연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급병원의 응급실은 각각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긴급 시 24시간 수술실 가동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진료의 수준과 보건의료원의 응급실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응급실 진료가 다소 소극적 진료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의사의 역량으로 치료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면 기본적인 검사 없이 신속하게 상급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상급병원으로 이송되면 우리 원의 검사자료가 있어도 해당 병원에서의 진단이 필요하다 사료되는 검사들을 재진행하게 됩니다. 따라서 즉시 이송을 하는 사유는 환자에게 신속·정확하고 안전한 진료와 이중 검사료를 감소하여 환자의 부담을 덜기 위함도 있습니다. 연천군은 의료취약지역으로 경기도 내 유일한 보건의료원을 운영 중이며, 응급실 또한 취약지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의정부 성모병원 등 타 상급병원의 진료인력과 기구 등의 수준과 비교 불가한 점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이러한 이유를 의료원 응급실의 소극적 진료행위로 오인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친절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종합병원급 의료연계 인프라 확대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건강백세, 연천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우리군에 궁극적으로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을 유치하여야 하나 우리군에 대형병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의료서비스 수요 최소 인구가 8~10만 명 이상으로 현재 우리군 인구 규모로는 대형병원 유치가 현실적으로 불가한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대체방안으로 우리군과 연접한 수도권의 대학병원 및 대형병원과 의료연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키로 하고 1단계로는 경기북부지역 소재의 대형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2단계로는 수도권 지역 소재의 대형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선 금년 12월 말까지는 서울시 소재 인제대학교 상계 백병원 및 경희대학교 경희의료원과 진료, 응급, 건강검진 등의 의료연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앞으로도 민선8기 임기 내에 우리나라 유수의 3차 의료기관과 의료연계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리 군민들이 보다 더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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