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교란 식물과 제초작업 관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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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원 | 김미경 의원 | 일자 | 2022-11-24 |
| 회의록 | 제275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마지막으로 생태교란 식물과 제초작업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환경오염 및 기후변화와 같은 원인으로 돼지풀 및 가시박 등 외래식물 생태교란 식물들이 늘어나고 있어 생태계 먹이사슬 혼란과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하여 군민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목초지와 농경지, 하천변 등에 퍼져서 농·축산·어업 및 군민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에 생태교란 식물 제거와 제초작업을 진행하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제거가 가장 중요한 외래식물 제거 및 일반 잡초제거 담당 부서가 이원화되어 있어 효율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현황입니다. 이에 생태교란 식물 제거 및 각 부서에서 실시하는 제초작업 현황, 목적, 기대효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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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군수 김덕현 | 일자 | 2022-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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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 | 제275회 제4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다음은 네 번째로 질문하신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및 각 부서에서 실시하는 제초작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퇴치사업은 인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생물 다양성을 해치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종을 제거하여 자연 생태계 보존 및 주민생활개선 도모를 위한 사업입니다. 연천군 분포현황은 약 419㏊로 단풍잎돼지풀은 341㏊, 가시박은 78㏊에 이릅니다. 군청에서는 단풍잎돼지풀 대규모 서식지와 강변 가시박을, 읍·면과 각 부서 유관기관에서는 도로변과 책임구역을 선정하여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는 국도비 5억 원을 투입하여 403㏊을 제거하였으며, 군청은 대규모 군락지 및 하천 위주로 기간제근로자 및 전문업체 용역, 굴삭기 제초 장비를 활용한 작업을 추진하였고, 읍·면에서는 도로변 및 마을 주변 등 소규모 서식지 위주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연계하고 있습니다. 생태계 교란종 제거활동의 문제점으로는 군 전역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다는 것이고 생태계 교란식물 씨앗이 하천을 통하여 유입되어 번식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년 대규모 군락지 위주로 제거하여도 확산되는 씨앗 때문에 그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에 개선방안으로 올해 효율적인 가시박 제거를 위하여 환경단체인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에서 EM 발효액과 소금을 배합한 친환경 제초제를 시범적으로 청산면의 신천, 대전천 인근에 살포하였으며 실제로 그 효과를 확인하여 내년부터는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환경보호과에서 도로변의 단풍잎돼지풀을 제거하는 이유로는 보조금 사업의 성격 및 예산의 한정성으로 인해 도로변 제초의 개념이 아닌 생태적 관점으로 도로변의 단풍잎돼지풀만 초기에 빠르게 제거하여 주변 토종식물인 야생들꽃 등이 우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각 부서 및 읍·면에서 실시하는 제초작업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군청, 사업소, 부서에서는 도로변 자전거 도로, 문화재, 현충시설물, 공설묘지, 상수도 시설 등 시설관리와 전곡리 유적지, 한탄강, 주상절리, 재인폭포 공원 등 관광지 제초작업에 총 3억 9천여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읍·면에서는 도로변, 산책로 및 공원관리를 위한 제초작업에 총 2억 7천여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단풍잎돼지풀 제거 및 일반 잡초제거 담당부서 이원화의 지적에 대하여는 내년도 사업추진 시 도로변 및 하천을 담당하는 건설과 및 읍·면 공무원, 군부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내년 3월 중 관계자 회의를 통해 당해 연도의 제초시기 및 담당구역 등을 명확히 지정하여 효율적인 제초작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군부대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단풍잎돼지풀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이 제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이 자연환경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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