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로 인한 피해현황, 제거사업 문제점, 향후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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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원 | 김미경 의원 | 일자 | 2023-11-28 |
| 회의록 | 제281회 제5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세 번째,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관련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및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들은 한번 정착하면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육을 방해해 토종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태계 먹이사슬을 교란할 뿐만 아니라 꽃가루가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비산되어 각종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농·축산, 어업 등 군민에게 직접적으로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생태교란 야생식물 퇴치사업을 진행하는 공직자 여러분들이 노고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다년간 지속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철저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연천군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로 인한 피해현황과 제거사업에 있어서의 문제점,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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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군수 김덕현 | 일자 | 2023-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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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록 | 제281회 제5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다음은 세 번째로 질문하신 생태계교란 야생식물과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우리 군 내 집중서식하는 생태계 교란종인 단풍잎 야생식물 및 가시박은 토종식물의 성장을 방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등 인체와 동·식물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내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의 분포면적은 단풍잎돼지풀 313㏊, 가시박 103㏊로 조사되었으며, 금년에는 단풍잎돼지풀 308㏊와 가시박 40㏊를 제거하였고,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로 인한 경관 피해 민원으로 7건이 접수·처리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의원님께서 2022년 군정질문으로 실·과 및 읍·면별로 분산된 제초작업의 효과 및 성과가 미흡하다는 의견을 수렴하여 전 부서, 전 기관이 함께하는 유해식물 집중제거 기간을 6월, 8월, 9월에 지정하여 담당 구역별로 일괄적으로 제거작업을 시행하였습니다. 문제점으로는 효과적인 제거를 위하여 운영했던 집중제거 기간이 농번기와 겹치고 전 부서에서 일괄적으로 제초작업을 시행하게 되어 인력 채용의 어려움이 있었으며, 최근 임진강과 한탄강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시박은 주로 경사가 강한 험지에 분포하여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제거 효율이 떨어졌습니다. 향후 24년에는 집중제거 기간 조정 및 부서별 자율적인 퇴치 작업기간 지정, 담당구역 명확화, 친환경 제초제를 활용한 전담팀 구성을 확대하는 등 올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퇴치 작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군으로 유입되는 하천을 통해 발아 씨앗이 확산되고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한강유역환경청에 생태교란 야생식물 제거를 위한 시·군 협의회를 제안하여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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